2024.05.17 (금)

  • 구름많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20.6℃
  • 구름많음서울 16.8℃
  • 구름많음대전 18.4℃
  • 구름많음대구 16.9℃
  • 구름많음울산 17.3℃
  • 구름조금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6.7℃
  • 구름많음보은 16.2℃
  • 구름많음금산 17.6℃
  • 구름많음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4.9℃
  • 구름많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서울문화재단, (구)동숭아트센터 미래 운영모델 실험 진행

서울문화재단, 예술인·시민과 함께 (구)동숭아트센터 재개관 공간 ‘예술청’ 만든다
(구)동숭아트센터 리모델링 직전인 올해 7월 말까지 공간 활용 사전 프로젝트 운영
‘예술청’ 완공되는 2020년 10월 이후 예술가·시민참여 운영모델 안착 목표

서울문화재단이 올해 7월 말까지 동숭아트센터의 비어있는 공간을 예술인들에게 개방하고 예술인·시민·재단이 함께 미래 ‘예술청’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예술청’은 서울문화재단이 동숭아트센터를 매입한 후 2020년 재개관을 준비하며 새롭게 붙인 이름이다. 예술인들의 교류 장소이자 예술인 지원 거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공간으로, 예술인들과 함께 조성 및 운영방안을 기획하고 결정하는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동숭아트센터의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 9월 전까지 비어있는 기간 동안 예술인·시민·재단이 함께 예술활동을 통해 함께 논의하고 상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당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3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3시마다 동숭아트센터에서 개방형 라운드테이블 "동숭예술살롱_가치와 문화가 공존하는 법"을 진행한다. "동숭예술살롱"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2020년 완공되는 ‘예술청’의 가치와 운영모델 제안을 위한 발제 및 토론 등을 나누는 자리로, 회당 40여명씩 총 10회 운영된다. 

라운드테이블의 주제는 크게 4가지이며 , 동숭아트센터의 역사 , 외부 공간운영사례 , 운영조직 구축 , 운영성과 관리방안 등 예술청 조성 및 운영모델 제안을 위한 발제·토론이 진행된다. 

20일 ‘동숭아트살롱’ 1회차에서는 가까운 미래로 다가온 ‘예술청’을 여는 첫 자리로 진행된다. 과거 유수한 국내공연과 영화의 창작산실이었던 동숭아트센터의 기억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발제는 , 김난숙 , 김만식 , 주미경 , 정동환이 참여한다. 

공론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청각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실시간 문자통역과 수화통역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청 미래 상상 프로젝트 - ‘텅·빈·곳’"은 ‘예술인에게 빈 공간을 건네면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동숭아트센터 공간이 ‘예술청’으로 리모델링된 후 공간활용 방안을 모색해 본다.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시범 운영되며 22일~23일는 야간에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예술청 기획단의 제안으로 정식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사전 시범운영되며 동숭아트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의 안전성, 기획력을 극대화 하고자 계획됐다. 

참여 팀은 총 12팀으로 , 장장 18시간동안 10명이상의 디제이 플레이가 펼쳐지는 T.REX의 ‘T.REX’ , 대학로와 극장이라는 장소를 ‘극’과 ’장‘이라는 장소로 해부·나열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창작그룹 노니의 ‘극, 장 2019‘ , 남겨진 공간 속 버려진 것들로 모여진 예술가들의 가상의 작업실 금일휴업의 ‘금일휴업-야리따이호다이’ , 미완의 영화들이 다시 극장에서 상영되는 백종관의 ‘어떻게 말해야 할까‘ , 지하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인 실시간 라이브 사운드 콜라보레이션과 게스트 뮤지션, 아티스트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조은희X최혜원의 ‘즉석만남’과 오케스트라 피트 내 관객참여와 함께 이뤄지는 지박 컨템포러리의 ‘지박컨템포러리 시리즈 Vol.15 Very Uncomfortable Sleep Over 불편한 숙박업체‘ , 무용과 연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너나드리 프로젝트의 ‘시점-움직이는 사물과 공간’ , 참여자 스스로 광대가 되어보는 워크숍 극단 서울공장의 ‘뷰포인트 워크숍 + ‘광대놀이’ 즉흥 콤포지션 시연 , 보물찾기와 함께 예술로 만드는 한끼 제자백가의 ‘내 손으로 한끼 식사‘ , 저녁과 새벽 그리고 아침 공연장 객석이 식당으로 바뀌는 버드나무가게의 ‘심야식당’ , 두 보부상 귀신이 공간 곳곳에 출몰하는 휘봉11의 ‘으스스동숭코리아: 마지막 유산?!‘ , 모닥불처럼 쌓여진 스피커더미 속 연주 Bonfire의 ‘Bonfire’ , 하이퍼텍 나다 외 곳곳에 상영되는 도시공간무용프로젝트 풍정.각시리즈와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귀신들의 헤프닝이 펼쳐지는 일일댄스프로젝트의 ‘아이고'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부 프로젝트는 ‘예술청 함께 만들기 공론장’ 페이스북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시범운영 프로젝트 종료 후 예술청 공간활용에 대해 예술가들이 상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공개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동숭아트센터는 현재 설계공모를 거쳐 ‘Found space’라는 콘셉트로 리모델링을 준비 중이며 본격적인 공사가 들어가는 올해 8월 직전까지 ‘예술청’의 당사자인 예술가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동숭아트센터의 공간별 기능과 역할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숭아트센터 재개관 콘셉트인 ‘Found space’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공간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예상치 못한 ‘공간의 발견’을 허락함으로써 향후 창작플랫폼으로서의 예술청으로의 공간으로 그려나가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 예술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느리지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극 모색, 외관 디자인 설계에도 반영 예정이다. 안전한 공간에서 안심해도 되는 관계를 통해 향후 민·관이 함께 안녕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협치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청’의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전문가 추천을 받아 총 8인의 ‘예술청 기획단’을 구성하여 예술가의 논의와 상상의 폭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청 기획단은 , 김관 , 김동현 , 김미소 , 김서령 , 박동수 , 양철모 , 유다희 , 이원재 등 분야별 예술인 8인으로 구성됐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청 공론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코딩대회, 원더리그에서 마르시스 지원 한국팀 수상 쾌거

2018-19 원더리그 세계 대회의 최종 수상팀이 5월 초, 마침내 발표되었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코딩 로봇대회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 3개 부문에서 코딩 로봇 대시, 닷, 큐를 활용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대회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원더워크샵은 각 부문의 상위 5개 팀과 대상 3팀을 선정하여 5000달러 상당의 STEM 상금을 수여한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69개국에서 7900여 팀, 3만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 인원을 기록하였다. 전 세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코딩 실력을 겨루며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코딩 대회로써의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원더리그 세계 대회 수상팀은 세계 대회답게 수상팀은 미국, 대만, 중국, 캐나다, 포르투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팀들이 선정되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출전한 팀 한이 중등 부문에서 상위 5개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더리그 주최 측인 원더워크샵은 이번 원더리그 세계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들이 로봇과 코딩을 통해 뛰어난 디

벨벳,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투약보조제 웰케어 제품세미나 진행

벨벳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 웰케어에 대한 제품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웰케어의 투약보조제로서의 기능과 생유산균 효소제로서의 기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약 40여명의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케어는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로 기존의 반려동물 투약방법의 문제점에 착안해 벨벳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에 약을 먹이기에 급급해 간식이나 꿀, 잼, 고구마 등에 약을 비비거나 숨겨서 반려동물에 투약했지만 간식, 꿀, 잼, 고구마 등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위산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동안 위산에 노출돼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웰케어는 오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겔타입 제형으로, 오일성분이 약물을 보호하듯 감싸 위산으로부터 약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웰케어에 함유된 효소가 약물의 체내흡수를 도와 약효를 높여준다. 웰케어의 약물보호효과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신체검사에서 임상적으로 건강한 수컷 비글견 6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3두는 En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