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토)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국제 전문가들, 리야드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프로젝트 높이 평가

전문가 패널, SME 포럼 ‘리야드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서 만나 4대 웰빙 프로젝트 논의
수백만 사우디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230억달러 이니셔티브에 조언과 의견 제시

다양한 학계 및 전문분야의 저명한 국제 전문가 패널이 지난 4일 회합을 갖고 최근 발표된 4대 그랜드 프로젝트에 리야드가 230억달러를 투자한 것에 대해 논의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도시를 변모시키고 수도인 리야드시 수백만 시민들의 웰빙을 개선하게 된다.

이 주제 전문가포럼은 2019년 5월 1일과 2일 양일간 킹 파하드 라이브러리 플라자 전시센터에서 열렸다. 토론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보존, 사회 경제적 웰빙, 예술과 문화 그리고 모든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촉진 등 여러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4대 웰빙 프로젝트는 사우디 왕국의 ‘비전 2030’에 맞춰 보다 청정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및 스포츠 생활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사우디아라비아의 삶을 방식을 크게 개선하게 된다. 이 4대 프로젝트는 수도 리야드 대규모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화와 환경 관리에 있어서 사우디 왕국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4대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킹 살만 파크-면적이 13 km2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 공원 중 하나로 뉴욕 센트럴 파크 면적보다 4배 정도 크다. 이 공원은 넓은 녹색 공간에 더하여 국립극장, 오페라 하우스 및 예술 아카데미를 갖추게 되고 엔터테인먼트와 환경 및 문화 행사들이 열리게 된다. 둘째, 그린 리야드-이산화탄소 수준을 낮추고 최대 섭씨 2도까지 도시를 시원하게 만들 도시 녹색화 프로젝트로 정원과 공원, 회교사원, 학교 그리고 리야드의 정부 및 건강 부문을 위시하여 750만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 셋째, 리야드 아트-주거 지역과 공공 공원, 교통 시설 및 리야드의 도로 위에 펼쳐지며 1000여개의 예술 작품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시설이 포함된 도시 전역의 갤러리. 넷째, 스포츠 거리-걷기, 달리기, 자전거 및 말타기가 가능한 135km의 다목적 트랙으로 유사한 시설로서는 이 지역 최초이다.

신도시 재단설립자이자 회장인 존 로산트는 “지난 이틀 동안 내가 본 것은 도시가 이루어낼 수 있는 첨단과 새로운 정의에 관한 엄청난 것이었다”며 “리야드가 하고 있는 일은 세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것으로 그 계획은 완전하고 충분한 생각이 담겨 있으며 혁신적인 사고가 확연히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야드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으며 이들 4대 그랜드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모나시대학교 지속가능개발연구소 교수인 데이비드 그리그스 박사는 “이 웰빙 프로젝트는 하나하나가 아주 특별하며 리야드는 우리로서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는 방향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며 “이 프로젝트들은 단지 인프라와 시설만 아니라 건강과 문화 그리고 시민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해양학자이자 작가인 존 잉글랜더는 리야드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50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될 것임을 언급하면서 “이 도시 프로젝트들의 규모는 실로 인상적인데, 몇 그루 안 되는 나무를 심는 것도 좋고 두 블록 정도에 나무를 심는 것도 훌륭하지만, 이는 7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도시의 녹색 비율을 9%로 늘리는 것의 시작일 뿐이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기후를 변화시키고 도시의 기온을 낮춰 시원하게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 코딩대회, 원더리그에서 마르시스 지원 한국팀 수상 쾌거

2018-19 원더리그 세계 대회의 최종 수상팀이 5월 초, 마침내 발표되었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코딩 로봇대회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 3개 부문에서 코딩 로봇 대시, 닷, 큐를 활용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대회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원더워크샵은 각 부문의 상위 5개 팀과 대상 3팀을 선정하여 5000달러 상당의 STEM 상금을 수여한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69개국에서 7900여 팀, 3만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 인원을 기록하였다. 전 세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코딩 실력을 겨루며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코딩 대회로써의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원더리그 세계 대회 수상팀은 세계 대회답게 수상팀은 미국, 대만, 중국, 캐나다, 포르투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팀들이 선정되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출전한 팀 한이 중등 부문에서 상위 5개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더리그 주최 측인 원더워크샵은 이번 원더리그 세계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들이 로봇과 코딩을 통해 뛰어난 디

벨벳,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투약보조제 웰케어 제품세미나 진행

벨벳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 웰케어에 대한 제품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웰케어의 투약보조제로서의 기능과 생유산균 효소제로서의 기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약 40여명의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케어는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로 기존의 반려동물 투약방법의 문제점에 착안해 벨벳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에 약을 먹이기에 급급해 간식이나 꿀, 잼, 고구마 등에 약을 비비거나 숨겨서 반려동물에 투약했지만 간식, 꿀, 잼, 고구마 등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위산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동안 위산에 노출돼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웰케어는 오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겔타입 제형으로, 오일성분이 약물을 보호하듯 감싸 위산으로부터 약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웰케어에 함유된 효소가 약물의 체내흡수를 도와 약효를 높여준다. 웰케어의 약물보호효과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신체검사에서 임상적으로 건강한 수컷 비글견 6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3두는 En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