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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클룩, 2019 글로벌 여행 트렌드 발표

‘나홀로 여행족’ 및 ‘모바일 예약’ 증가
2019 클룩이 꼽은 신 여행 트렌드 6가지

여행이 점차 ‘액티비티’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은 내부 데이터 검토 결과, 2019년을 관통할 6가지 글로벌 액티비티 여행 트렌드를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클룩은 소비자들의 여행이 ‘경험 위주’의 액티비티로 재편되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했다. 특히 여행 관련 리서치 그룹인 포커스라이트에 따르면 2020년까지 액티비티 시장이 1830억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클룩이 전 세계 12개국 ‘프로 해외여행객’ 2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진행한 설문 조사 및 내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2019년 여행 업계를 주도할 6가지 신흥 트렌드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첫 번째 ‘혼자 여행하는 사람’ = 혼행족

지난해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는 ‘솔로 여행’, 이른바 혼행족이었다.

클룩의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과 비교해 2018년 클룩 플랫폼 내의 솔로 여행객 수가 31%에서 3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호주, 뉴질랜드, 홍콩, 중국, 영국은 모두 10%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의 경우 단체 여행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60%에 가까운 중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이 혼자 여행을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클룩은 혼자서도 충분히 참가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 자전거 투어 등 ‘혼행족’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구비 중이다.

두 번째 ‘액티비티’를 우선시하는 프로여행러

클룩은 특히 목적지에서의 ‘할 것’이 여행의 최우선순위로 자리 잡는 것을 확인했다. 전체 응답자 2400명 중 63%는 비행편과 숙박 시설을 예약하기 전 특정한 ‘액티비티’에 대한 참석을 먼저 확정한다고 답했다. 또 이들 중 54%는 벚꽃 구경 같은 계절적인 이슈나, 콘서트 혹은 스포츠 경기 같은 일회성 이벤트를 위해 여행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유튜브’ 여행

유튜브가 여행의 또 다른 가이드북이 되고 있다. 오직 글로만 느껴야했던 가이드북과는 달리, 마치 친구가 설명해주는 듯한 친절한 목소리와 함께 곳곳을 누비는 ‘유튜버’들과 대리 여행을 하며 예비여행자들은 만족감을 느낀다. 또 인기 유튜버가 다녀온 여행지는 그 자체로 화제가 되기도 한다. 클룩이 지난해 한국의 인플루언서 마미손과 진행한 6개 도시 투어는 해당 코스를 그대로 따라 나설 만큼 인기가 높았다. 특히 베트남편에 등장했던 ‘강호 가이드’와 함께하는 다낭 투어는 클룩의 ‘강호가이드 투어’ 액티비티로 추가되기도 했다.

네 번째 ‘인싸여행’의 증가

인스타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최근 ‘Fear of missing out’이란 뜻의 FOMO란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뜻하는데, 이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싸’ 역시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인싸란, 이른바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로, 지속해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자신의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또 이로 인한 관심을 즐기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 때문에 여행 액티비티 트렌드가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방식으로 재편되기도 했다. 인싸여행족의 증가로 여행의 순간을 짤막하게 공유하는 짧은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의 성장 또한 예견되며, 이러한 비디오들은 여행자들의 여행 욕구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섯 번째 ‘손가락 여행’

여행 역시 급격히 ‘모바일’에 의해 계획되는 추세다. 클룩에 따르면 클룩 내 밀레니얼 고객 들의 70%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손가락 여행족’의 증가다. 특히 지난해 발행된 구글의 컨슈머 인사이트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여행객은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모바일로 여행을 계획하고 예약을 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의 경우 이 비중이 87%를 넘어서기도 했다.

여섯 번째 즉흥 여행

액티비티 중심으로 여행이 재편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많은 여행객들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일정을 별도로 계획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날씨에 따라, 혹은 기분에 따라, 몸 상태에 따라 자신의 여행을 더욱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는 ‘유연함’을 마련해둔다. 클룩은 전체 예약 건의 85% 이상을 예약과 동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로 구성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여행자들의 개별 여행에선 클룩의 즉시 예약 서비스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세계 코딩대회, 원더리그에서 마르시스 지원 한국팀 수상 쾌거

2018-19 원더리그 세계 대회의 최종 수상팀이 5월 초, 마침내 발표되었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코딩 로봇대회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 3개 부문에서 코딩 로봇 대시, 닷, 큐를 활용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대회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원더워크샵은 각 부문의 상위 5개 팀과 대상 3팀을 선정하여 5000달러 상당의 STEM 상금을 수여한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69개국에서 7900여 팀, 3만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 인원을 기록하였다. 전 세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코딩 실력을 겨루며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코딩 대회로써의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원더리그 세계 대회 수상팀은 세계 대회답게 수상팀은 미국, 대만, 중국, 캐나다, 포르투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팀들이 선정되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출전한 팀 한이 중등 부문에서 상위 5개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더리그 주최 측인 원더워크샵은 이번 원더리그 세계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들이 로봇과 코딩을 통해 뛰어난 디

벨벳,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투약보조제 웰케어 제품세미나 진행

벨벳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 웰케어에 대한 제품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웰케어의 투약보조제로서의 기능과 생유산균 효소제로서의 기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약 40여명의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케어는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로 기존의 반려동물 투약방법의 문제점에 착안해 벨벳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에 약을 먹이기에 급급해 간식이나 꿀, 잼, 고구마 등에 약을 비비거나 숨겨서 반려동물에 투약했지만 간식, 꿀, 잼, 고구마 등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위산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동안 위산에 노출돼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웰케어는 오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겔타입 제형으로, 오일성분이 약물을 보호하듯 감싸 위산으로부터 약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웰케어에 함유된 효소가 약물의 체내흡수를 도와 약효를 높여준다. 웰케어의 약물보호효과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신체검사에서 임상적으로 건강한 수컷 비글견 6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3두는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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